출처 : http://www.boannews.com/media/view.asp?idx=65787&page=1&kind=2
과학기술정보통신부, 방송통신위원회, 행정안전부는 정보보호 관리체계(ISMS) 인증과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(PIMS) 인증을 통합한다고 밝혔다.
[이미지=iclickart]
ISMS 인증은 정보통신망의 안정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한 인증으로서 과기정통부가 2002년부터 운영해 온 제도이고, PIMS 인증은 개인정보 보호활동에 대한 인증으로 2010년부터 방통위가 운영하던 PIMS 인증과 2013년부터 행안부가 운영하던 PIPL 인증을 2016년에 PIMS로 통합하여 운영하고 있는 제도이다.
이번 두 제도의 통합은 최근 정보보안과 개인정보보호가 밀접해지고 있는 추세를 반영하여 제도 간 연계성을 강화하고, 인증 중복운영에 따른 기업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정보보호 관련 학계, 업계, 인증대상 기업 등 전문가의 검토 및 토론, 관계 부처 간 협의를 거쳐 결정됐다.
▲ 통합 정보보호 인증 항목[자료=과기정통부]
이번 통합 논의 과정에서 ISMS 인증항목 104개, PIMS 인증항목 86개에 대한 비교 검토 결과, ISMS 인증항목 82개(78.8%)가 PIMS 인증과 동일·유사하고, PIMS 인증항목 86개를 기준으로 볼 때 58개 항목이 동일·유사한 것으로 분석됐다.
따라서, ‘통합 정보보호 인증’에서는 ISMS와 PIMS의 동일·유사한 인증항목을 통폐합해 정보보안 관련 80개 항목, 개인정보보호 관련 20개 항목 등 총 100개의 인증항목으로 단일화할 계획이다.
이번 통합에 따라 기업들은 기본적으로 80개의 보안항목으로 ‘ISMS 인증’을 받을 수 있고, 추가로 신청하여 20개 개인정보보호 항목까지 인증을 받는 경우 ‘ISMS-P(가칭)’ 인증을 받을 수 있다.
과기정통부·방통위·행안부는 통합 정보보호 인증제도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‘인증운영 협의체’를 구성․운영하고, 2018년 상반기까지 부처 간 공동고시 개정안을 마련·시행할 예정이다.
다만, 기업들의 인증 준비에 6개월 이상 소요되는 점을 감안해 2018년 시행 이후 6개월간은 기존 인증 또는 통합 인증 제도간 선택을 할 수 있게 함으로써 제도 통합에 따른 기업들의 부담을 완화시켜 주기로 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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